서방조강생산량 줄어...작년보다 1.3% 감소

지난9월중 서방세계의 조강생산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제철강협회에 따르면 서방국가들의 지난9월중 조강생산량은3,914만톤으로 전년동월의 3,966만톤에 비해 1.3%가 감소했다. 특히 미국은 747만톤에서 680만톤으로 9%가 줄어들어 서방세계조강생산량감소의 주요인이 됐다. EC(유럽공동체)의 조강생산량은 지난 9월 1,100만톤으로 지난해 9월의1,185만톤에 비해 0.7%가 줄어들었다. 그러나 일본의 철강회사들은 생산량을 지난 88년 9월의 860만톤에서870만톤으로 1%를 늘렸다. 올들어 지난 3/4분기까지 9개월동안 서방국가들이 생산한 철강은3억6,220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억5,258만톤보다 2.7%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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