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적십자 실무회담, 고향방문단 협의 진전없어

*** 오는 16일 제3차 실무접촉 *** 제11차 적십자본회담 개최문제와 고향방문단 및 예술단 교환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제2차 적십자회담 실무대표 접촉이 6일 상오 10시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비공개로 열려 본회담 개최 및 고향방문단/예술단의교환시기 문제와 규모등을 논의했으나 양측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 아무런진전을 갖지 못했다. 양측은 제3차 실무접촉을 오는 16일 상오 10시 중립국감독위 회의실에서갖기로 했다. 이날 접촉에서 우리측은 이산가족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본회담을 빠른 시일내에 열어 지난 10차 본회담까지 어느정도 의견접근을본 5개항 사업에 합의하고 이를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고향방문단 및예술단의 교환을 위해 최소한 한달이상의 준비기간이 필요하므로 본회담을먼저 개최하자고 주장했다.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