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권서 기계수입 급증..기술수준/경제성 낮은 제품위주 도입

중국, 체코슬로바키아 동독등 공산권국가들로부터의 기계수입이 크게늘고 있다. 이들지역에서의 기계류수입은 기술수준이 비교적 낮은 범용기계와 국산화할 경우 소비량이 한정되어 경제성이 낮은 제품쪽에서 활발해지고 있다. 럭키금성상사는 중국 제남 제일궤상창과 수입대리점계약을 맺고 연산150~200대, 200만달러상당의 중국산 공작기계를 도입, 현재 시판중이다. 럭키금성이 수입하는 이공작기계는 범용정밀선반으로 국내업체가 수입하는 대만산보다 싼데다 정밀도 내구성 안정성 조작성이 우수한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유압브레이커 전문판매회사인 수산무역은 중국수출총진흥공사를 통해 심양제일기상창등 중국내 1급 기계류 제작업체 9개사와 독점수입계약을 체결, 연말까지 500만달러상당의 중국산 기계류판매를 기대하고 있다. 수산이 수입판매하는 기종은 190대의 선반을 비롯, 보링/밀링머신등 350대 가량의 범용공작기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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