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태풍 '미탁' 영향에 봉화서 열차 탈선, 다행히 사상자 없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영동선 새마을 관광열차 탈선
    오후 3시경 복구 예정
    봉화 산사태로 영동선 열차 탈선 /사진=연합뉴스
    봉화 산사태로 영동선 열차 탈선 /사진=연합뉴스
    한반도를 강타한 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했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3분께 청도역을 떠나 정동진으로 가던 새마을관광열차(해랑)는 이날 새벽께 봉화~봉성역 사이를 운행하던 중 기관차 객차 1량이 궤도를 이탈했다.

    국토부는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토사가 선로에 흘러내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행히 열차탈선에 따른 사상자는 없었으며 탑승객 19명은 전원 버스로 연계 수송해서 봉화역으로 이동했다.

    이번 사고로 영주~강릉 구간을 운행하는 영동선 및 V-Train 열차가 왕복 3회 운휴되며 복구는 오후 3시경 완료될 예정이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18호 태풍 미탁 밤 12시 전남 해안 상륙…내일 낮 동해로 빠져 나갈 것

      제18호 태풍 '미탁'이 2일 아침 중국 상하이 앞바다에서 한반도로 이동하고 있다. 이날 밤 12시께 전남 해안에 상륙할 예정으로, 해당 지역과 제주도엔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

    2. 2

      18호 태풍 '미탁'에 전국 비바람…제주 600mm '물폭탄'

      개천절을 하루 앞둔 2일은 제18호 태풍 '미탁'(Mitag) 영향으로 제주와 남부지방에 이어 중부지방 등 전국에 비바람이 예상된다.기상청은 이날 북상하는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남부지방...

    3. 3

      '22명 사망·171명 부상' 대만서 최악의 열차 탈선 사고 발생

      대만에서 지난 21일 여객열차 탈선사고가 일어나 22명이 숨지고 178명이 다치는 등 최악의 참사가 발생했다.대만 중앙통신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대만 교통부 철로국은 기자회견에서 대만 북동부 이란현에서 지난 21...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