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사진=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 이광수가 멤버들에게 구박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이광수와 하하, 양세찬이 김종국의 선택을 받기 위해 신경전을 펼쳤다.

이날 김종국과 이광수, 하하, 양세찬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러시아로 떠났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간식을 먹던 멤버들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이광수는 호기심에 먹던 만두를 갈매기에게 던졌다. 이에 “그런 거 주면 안 된다"고 하하가 만류했지만 이광수는 무시했다.

끝내 갈매기들이 모여들기 시작해 대참사가 벌어지자 김종국과 하하, 양세찬은 이광수를 타박하기 시작했다. 하하는 "아 왜 그랬냐. 짜증나서 같이 못 다니겠다"며 구박했고, 김종국은 "일본 미궁으로 가라"고 말해 이광수를 당황하게 했다.

이광수는 "다시 바꿀 수 없는 거냐"며 김종국을 설득했고, 김종국은 한 발 양보해 일본행 당첨에서 1급 위험인물로 분류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민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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