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사진= 해당방송 캡처)

아버지가 이상해 김영철이 이준을 위해 밥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변한수(김영철 분)가 안중희(이준 분)의 집을 찾아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 변한수는 안중희의 집을 찾았고 물건들만 두고 가려던 찰나 안중희와 마주쳤다.

변한수는 “ 그동안 집안에 일이 있었어. 미안해. 다시 보지 말자고 했는데 또 와서. 뭐라도 해주고 싶어서. 마음 같아서는 직접 밥이라도 해주고 싶은데”라며 말했고, 안중희는 "그럼 그러시든가요?"라고 말해 마음이 열었다.

변한수는 장을 본 후 안중희가 좋아하는 요리를 했고, 안중희는 "맛있네요"라고 단답으로 말했다.

변한수는 "드라마 한다던데 내가 다른 건 몰라도 밥 하나는 잘한다“고 말하며, ”가끔 와서 밥이라도 해주면 안될까?"라고 물었고 안중희는 "그렇게 하세요"라고 허락하고 번호를 교환해 두 사람과의 관계가 점차 좋아지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오후 8시에 방송된다.

고승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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