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히어로즈(사진= 해당방송 캡처)

갑자기 히어로즈에서 가수 KCM이 제주도의 민원 해결에 나섰다.

15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갑자기 히어로즈'에 KCM은 정준하, 이재훈, 강타, 주우재와 함께 도민들의 민원을 접수하기 위해 도청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출연자들은 금성리에 위치한 숙소를 구경하며 제주도 바닷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감탄했다.

도청 민원실에서 원희룡 도지사를 만난 히어로즈의 첫 번째 임무는 가마우지 배설물로 인한 용두암 백화 현상을 해결해달라는 것이었다.

제주도 민원 해결에 가장 눈에 띈 것은 가수 KCM이었다.

KCM은 용두암 색의 복원을 위한 엉뚱한 발상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KCM은 “헤나 같은 게 자연으로 염색하는 거잖아”라고 말하며 “지우다 안되면 헤나로 덮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에 멤버들은 이구동성으로 “그건 안된다”며 말리는 모습이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CM은 이날 전기차 충전에서 헤매는 등 허당매력을 뽐내는 등 예능인으로서 활약했다.

고승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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