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프렌즈 / SBS 'K팝스타6' 방송화면 캡처
보이프렌즈 / SBS 'K팝스타6' 방송화면 캡처
'K팝스타6' 우승자 보이프렌드가 호명되자 시청률이 16.7%까지 치솟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9일 밤 방송된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의 마지막 39회와 40회는 시청률 14.7%(이하 전국기준)과 16.7%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이다.

지난해 11월 20일부터 방송된 SBS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6'는 꾸준히 1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날 보이프렌드는 2부에서는 서로 노래 바꿔부르기 무대에서 박진영의 'SWING BABY'를 선곡해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의 완벽한 무대에 심사위원 박진영은 "춤도 완전 스윙리듬이다. 가장 충격적인 건 랩까지 스윙 리듬에 맞췄다는 것"이라며 98점을 줬다. 유희열도 "반전이 있는 무대였다"고 평가했고, 양현석은 "내 심사평은 웃음밖에 안나온다라고 얘기하고 싶다. 기가 막히다. 어이가 없다라는 심사평으로 함축해서 얘기하겠다"라며 "너희 꼭 YG로 와라"고 100점을 선사하며 이들의 무대를 극찬했다.

결국 1,2부 심사위원 점수, 시청자 투표 합산 결과 최종 우승은 보이프렌드가 차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