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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정동] '한국 근·현대사의 현장' 정동…길모퉁이 따라 역사가 흐른다

입력 2016-11-28 16:21:27 | 수정 2016-11-28 16:21:27 | 지면정보 2016-11-29 B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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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식 중구청장이 기획
작년 5월 문화행사로 시작
고궁음악회·거리 퍼포먼스 등 야간 페스티벌로 자리매김
지난 10월 열린 정동야행 프레스투어 현장.기사 이미지 보기

지난 10월 열린 정동야행 프레스투어 현장.

대표축제 '정동야행'은

정동야행축제는 근대문화유산이 오롯이 남아 있는 정동을 폭넓게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다. 최창식 중구청장이 중구의 관광정책을 자문하는 교수의 추천으로 덴마크 코펜하겐을 방문해 현지에서 열리는 ‘컬처 나이트’를 본 뒤 중구에 접목시키면 내·외국인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구상 아래 기획됐다.

컬처 나이트는 1년에 한 번 코페하겐의 전 문화시설이 다음날 아침까지 문을 활짝 여는 행사다. 최 구청장은 문화시설의 연장 개방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정동을 찾는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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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야행은 매회 새로운 테마와 볼거리를 선보인다. 작년 5월에는 중구의 동별 역사, 10월에는 한지축제, 올 5월에는 ‘덜덜불 골목’으로 불리던 근대 서양 신문물의 도입지 정동의 재현을 주제로 열렸다. 지난 10월 성황리에 마친 가을 정동야행의 테마는 대한제국이었다. 1897년 10월 고종황제가 즉위하면서 일제에 합병되기까지의 대한제국을 상상하고 느껴볼 수 있는 시민체험행사와 공연이 다채롭게 열렸다. 덕수궁 고궁음악회, 성공회 수녀원 관람, 미국 대사관저·영국 대사관 개방, 버스킹(길거리에서 자유롭게 공연하기), 길거리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방문객들에게 정동에서의 소중한 추억거리를 안겨주고 있다. 올 10월 행사까지 4회 동안 46만명이 찾아왔다. 공연, 체험, 관람 프로그램 등이 어우러진 정동야행은 문화재청에서 선정한 ‘2016 문화재 야행프로그램’ 10선 중 대표적인 축제다.

정동야행은 한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야간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접근성이 탁월한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 변형되지 않은 채 고스란히 남아 있는 한국 근대문화유산이 고궁과 박물관, 미술관, 공연장 등을 통해 관광객과 시민들을 맞이하면서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축제 기간 중 서소문동, 북창동, 순화동 일대 음식점과 인근 호텔도 각종 할인을 통해 동참한다. 문화유산을 매개로 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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