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1인가구 전용' 소형 김치냉장고 출시
대유위니아가 소형 김치냉장고 ‘딤채 쁘띠’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신혼부부 및 1인 가구를 위한 소형 김치냉장고로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원 도어(1-Door)디자인의 ‘딤채 쁘띠’는 제품 테두리를 부드러운 곡선으로 처리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레드’ ‘크림’ ‘민트’ ‘핑크’ ‘블루’ ‘화이트’ ‘라임’ 등 총 7가지 파스텔톤 색상의 라인업을 구성해 사용자가 본인의 개성에 맞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맛있는 김치 보관을 위해 다양한 기능도 탑재했다. ‘스마트 쿨링’은 김치냉장고 내부의 온도 편차가 커지는 순간,김치냉장고 내부에 냉기를 빠르게 투여해 다양한 사용 조건에서 최적온도를 유지해준다. 이 기능을 통해 김치의 과도한 숙성을 예방할 뿐 아니라 24시간 최적의 김치를 맛 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치를 단기간에 숙성시킬 수 있는 '하룻밤 숙성 기능'도 있어 김장 다음날부터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다. 또한 이 숙성 진행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 부위에 ‘딤채 발효미터’를 적용했다.

식품 종류에 따른 보관 모드 선택도 가능하다. 냉동, 냉장, 주류 보관 기능을 상황에 맞게 변경할 수 있으며 김치냉장고 하단에 ‘신선 보관 야채실’이 별도로 있어 야채와 과일을 신선하게 분리 보관할 수 있다. 음료를 별도로 보관할 수 있는 ‘도어포켓’을 통해 사용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한편, ‘딤채 쁘띠’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한 제품으로, 정부의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 정책에 따라 제품 구매 시 구입가격의 10%를 환급 받을 수 있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