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한진해운 사태' 미묘한 변화 기류…금융당국 "조건부 자금지원 검토"

입력 2016-09-04 15:46:13 | 수정 2016-09-04 15:46:38
글자축소 글자확대
한경DB기사 이미지 보기

한경DB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신청이 불러온 물류 혼란을 진정시키기 위해 정부가 조건부 자금지원 방안을 검토한다.

다만 한진해운 및 대주주가 먼저 밀린 연체금 납부에 책임 있는 행동을 보여야만 채권단이 추가 지원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금융위 관계자는 이날 "물류 혼란 사태의 해결을 위해 먼저 한진해운과 대주주가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는 게 기본 입장"이라며 "대주주 등이 행동에 나선다면 채권단도 필요한 지원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준으로 한진해운 선박 총 68척(컨테이너선 61척·벌크선 7척)이 19개 국가 44개 항만에서 비정상적으로 운항하고 있다.

해당 국가 항만 당국이 입·출항을 금지하거나 하역 관련 업체들이 밀린 대금을 지급하라는 등의 이유로 작업을 거부하고 있다.

통행료를 내지 못해 운하 통과를 거부당하거나 현금이 없어 연료유 구매가 막힌 곳도 있다.
운항 차질이 이어지면서 한진해운이 제때 화물을 운송하지 못해 최대 140억달러(약 15조6000억원) 규모의 줄소송을 당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채권단의 자금지원 방안으로는 한진해운이 남은 자산을 담보로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마련하는 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한진해운이 그동안 강도 높게 주요 자산을 매각해온 만큼 담보 가치로 활용될 만한 자산이 거의 남지 않은 상황이라는 비관론을 제기하기도 한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POLL

안희정 충남지사의 경제 정책관을 지지합니까?

군 복무기간은 어느 정도가 타당하다고 보세요?

중국이 미국을 앞서기 위해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증권

코스피 2,060.74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2.61% 빅텍 +1.29%
메리츠화재 +0.66% 청담러닝 0.00%
유한양행 -1.28% 한빛소프트 +29.82%
SK디앤디 -0.73% 툴젠 -0.34%
SK가스 +0.91% 아이엠 +20.00%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현대차 -1.68%
삼성엔지니... -0.43%
롯데케미칼 -0.13%
LG화학 -1.32%
POSCO -0.55%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카카오 +0.25%
에스에프에... -0.69%
주성엔지니... -0.46%
메디톡스 -0.99%
지엔코 +5.94%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SK하이닉스 +3.36%
삼성전기 +2.46%
한화케미칼 0.00%
LG디스플레... +1.40%
대한항공 +1.43%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CJE&M 0.00%
모두투어 +4.46%
휴젤 -3.50%
AP시스템 +3.14%
파라다이스 +2.53%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