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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풍경] 가을 문턱의 데칼코마니

입력 2016-09-01 18:21:27 | 수정 2016-09-02 03:26:07 | 지면정보 2016-09-02 A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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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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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성 짜오좡시의 파란 하늘에 양떼구름이 둥실둥실 떠다닌다. 청명한 하늘과 대조되는 양떼구름은 가을이 왔음을 알린다. 하늘을 그대로 담아내는 호수와 어우러져 ‘데칼코마니’를 보는 듯하다.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무더위가 한 차례 비에 씻겨 내려간 요즘이다. 그간의 무더위가 미안하다는 듯 자연은 이렇게 아름다운 그림을 선물한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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