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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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의 종합 미디어 플랫폼 '비디오포털'이 선보이는 스타라이브 방송이 인기를 끌고 있다.

스타라이브 방송은 스타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고품질의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K팝 스타가 출연하는 인터넷 방송 프로그램 'MEET&GREET'와 제휴를 맺고 스타 토크쇼, 미니 콘서트 등을 비디오포털 라이브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22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스타라이브 방송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200만건에 육박한다. 특히 지난달 방송된 걸그룹 '여자친구'의 미니콘서트는 블로그·카페 조회수가 100만건을 넘어섰다. 지난 5월 방송된 '갓세븐'의 미니콘서트 조회수도 약 80만건에 이른다.

LG유플러스는 비디오포털 스타라이브 방송을 통해 젊은층을 위한 실시간 콘텐츠를 제공하며 모바일 동영상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향후 힙합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 개그맨, 배우를 섭외해 이용자층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영진 LG유플러스 비디오서비스담당은 "라이브 방송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는 비디오포털은 스타 콘텐츠와 다양한 장르의 실시간 방송을 제공해 라이브 방송업계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디오포털에서 제공하는 스타라이브 서비스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비디오포털 앱(응용프로그램)에서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주문형비디오(VoD)로도 시청 가능하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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