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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29초영화제] 조용병 신한은행장 "삶의 애환 녹인 작품들…따뜻한 금융의 힘 실감"

입력 2016-06-22 22:06:45 | 수정 2016-06-23 17:30:43 | 지면정보 2016-06-23 A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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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작년보다 출품작 급증…고객 목소리에 가슴 짠해
퇴직연금·은퇴설계 강화…고객과 동행하는 금융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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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9초영화제 출품작을 보며 고객이 바라는 따뜻한 금융이란 게 그리 거창한 것이 아님을 새삼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금융을 통해 고객들이 오늘보다 더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가도록 돕겠습니다.”

제2회 신한은행 따뜻한 29초영화제 시상식에서 만난 조용병 신한은행장(사진)은 이렇게 말했다.

조 행장은 “고객들의 진솔한 금융 이야기를 듣고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영화제를 개최했다”며 “출품작 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덕에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할 수 있게 돼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신한은행이 추구하는 중요한 가치가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은행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따뜻한 금융’에 대한 고객들의 생각이 궁금했습니다. 올해 출품작을 하나하나 보며 톡톡 튀는 아이디어에 깜짝 놀라기도 했고, 삶의 애환이 담긴 얘기에 마음이 짠해지기도 했습니다.”

그는 “사람들의 일상을 지키고 꿈의 완성을 돕는 것이 금융의 본질”이라며 “금융을 힘이자 희망으로 표현한 작품을 보며 따뜻한 금융의 중요성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최근 조 행장이 퇴직연금과 은퇴설계 부문을 강화한 것도 이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개인별 맞춤 자산관리 기능을 강화하도록 퇴직연금 시스템을 새로 구축해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운용수익률을 기록했다.

서민금융 지원도 넓히고 있다. 저소득 저신용 고객을 위한 새희망홀씨대출은 시중은행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2014년 상반기 은행권 최초로 지원금액 누계가 1조원을 돌파했고, 지난해 말엔 1조6000억원을 넘어섰다.

“신한은행 본점 곳곳에는 ‘소(疏)통하면 소(笑)통이다’라는 문구가 붙어 있습니다. 진심이 담긴 소통이 웃음을 불러온다는 겁니다. 영상에 담긴 목소리에 귀 기울여 고객에게 행복과 활력을 주는 금융서비스를 펼치겠습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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