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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6] 장하나의 원포인트 레슨 "공에 점 찍고 드라이버 샷 날리면 똑바로 멀리 가요"

입력 2016-06-21 17:53:13 | 수정 2016-06-22 01:11:26 | 지면정보 2016-06-22 A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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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6 2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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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과 정렬 같은 기초가 잘못돼 쓸데없이 5~6타를 까먹는 경우가 많아요.”

비씨카드가 21일 마련한 ‘장하나의 원포인트 레슨’이 시작되자 순식간에 100여명의 골퍼가 몰려들었다. ‘슬라이스가 문제’라는 고민부터 ‘그립의 적절한 강도가 궁금하다’는 기초적인 궁금증까지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새로 산 치약을 손에 쥘 때 치약이 흘러나올 듯 말 듯한 상태가 이상적인 그립 강도예요. 강아지 쓰다듬을 때의 손아귀 힘을 연상하시면 되고요.”

그립을 세게 쥐면 팔과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백스윙이 잘 안 돼 상체와 머리가 들리는 이른바 ‘헤드업’의 원인이 된다는 설명이다. “배탈이 나서 온몸에 힘이 다 빠져나갔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헤드를 던지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게 장 프로의 조언이다.

양발은 타깃의 오른쪽을, 반대로 어깨는 타깃의 왼쪽을 보는 ‘엇박자 정렬’도 문제다. 4명 중 3명이 슬라이스를 내는 원인이다. 그는 “어드레스 전 꼭 어깨와 엉덩이, 양발 끝 라인을 타깃의 왼쪽 지점을 향해 평행하게 정렬했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방향성과 구질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장타 비법도 공개했다. 가벼운 클럽으로 빈 스윙을 자주 하되 임팩트로 갈수록 헤드를 가속시키는 게 요령이다. 그는 “스윙을 할 때 몸통 오른쪽이 아니라 왼쪽에서 붕붕 소리가 날 때가 헤드 스피드가 2~3㎞는 더 빨라진다”며 “공에 점을 찍어 놓고 드라이버 샷을 할 때 그 점을 보고 때리면 정타와 장타가 모두 잘 나온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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