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실축 호날두 (사진=호날두 페이스북)


호날두가 PK 실축 후 소감을 전했다.

19일 포르투갈은 슈팅 수에서 23-3으로 오스트리아에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으나 후반 34분 페널티킥을 얻어낸 호날두가 실축했고, 끝내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비겼다.

경기 후 호날두는 “이것이 축구다. 많은 기회가 있었다. 나는 페널티킥과 여러 찬스를 놓쳤다. 하지만 이 역시 축구의 일부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해서 당신들은 우리를 믿어야 한다. 성원을 보내준 포르투갈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악은 영원하지 않다. 사람들과 포르투갈 팬들은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르투갈은 이날 무승부로 2무가 되면서 헝가리(1승1무), 아이슬란드(2무)에 이어 조 3위에 올라 탈락 위기에 놓였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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