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금복' / 사진=SBS '돌아온 황금복' 방송화면 캡처
'돌아온 황금복' / 사진=SBS '돌아온 황금복' 방송화면 캡처
‘돌아온 황금복’ 전노민

‘돌아온 황금복’ 전노민이 신다은이 자신의 딸임을 알아챘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극본 마주희, 연출 윤류해) 88회에서는 강태중(전노민 분)이 황금복(신다은)이 자신의 딸임을 직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중은 회사 로비에서 백리향(심혜진)과 금복이 나누는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됐다. 이어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태중은 곧바로 황은실(전미선)의 앨범을 찾기 위해 집으로 향했다.

태중은 과거 은실과의 대화 중 “너 혼자라며 왜 자식이 있는 거냐”고 했던 대화를 떠올린 뒤 황금복의 입사원서를 살펴봤다.

그는 집으로 와 안방에 있던 차미연(이혜숙 분)의 가방에서 꺼낸 수첩 속 금복의 돌사진과 나란히 놓여있는 자신의 사진을 발견했고 황금복이 자신의 딸임을 확신했다.

그러나 이때 차미연이 방으로 들어와 “여보”라고 부르며 앞으로의 복잡한 상황을 예고했다.

한편 ‘돌아온 황금복’은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어느 딸의 통쾌한 진실 찾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매주 평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