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 금속가공기계 등 최신 기계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4 한국국제기계박람회’가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올해 10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한다. 독일 미국 이탈리아 일본 등 15개국 188개 업체가 427개 부스를 열고 980여개 품목을 전시한다.

박영탁 기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3만여명의 관람객과 7억달러 이상의 상담 성과를 기대한다”며 “첨단 공작기계, 3차원(3D) 프린터, 요소 부품 등 기계 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