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관내 벤처·중소기업의 마케팅을 돕기 위해 벤처기업협회와 공동으로 소셜네트워크 활용 판촉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26일 발표했다.

‘소셜네트워크 활용 판촉지원사업’은 신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벤처·중소기업을 발굴해 온라인 홍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지원 대상 기업 대상으로 기업형 페이스북 구축, 파워블로거 초청 품평회를 통한 일대일 홍보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대상은 신제품을 개발해 보유하고 있는 구로 관내 중소·벤처기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사업자등록증 사본, 회사소개서 및 제품소개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30일까지 구로구청 홈페이지 또는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상·하반기 각각 6개씩 총 12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