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은 세금으로 돈 번다=김예나 삼성증권 세무전문위원의 세(稅)테크 방법론이다. 자산가들의 절세 계획과 절세 상품 활용방법을 알 수 있다. 연령별, 자녀의 유무, 소득 수준, 자산 분포, 거주지 등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세제상의 문제와 증여, 상속에서 더 유리한 방법 등을 제시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절세 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슈퍼리치를 꿈꾸는 새내기 직장인들을 위해 종잣돈을 모으고 세금을 줄이며 목돈으로 불릴 수 있는 방법도 담았다. 저자는 “부자들은 세후수익률에는 관심을 갖지 않는 일반인들과 달리 금융 상품을 고를 때도 손에 쥐는 수익이 얼마인지 꼼꼼히 따진 다음 투자 여부를 결정한다”며 “세금을 모르면 부자가 될 자격도 없다”고 강조한다. (김예나 지음, 쌤앤파커스, 404쪽, 1만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