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젤은 3일 유아 멀티미디어 북 브랜드 'SMART@KIDS'의 첫번째 시리즈인 '영어유치원-SMART@KIDS'가 앱스토어 아이폰 교육부문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앞서 아이패드 교육부문 2위에 이은 결과란 설명이다.

'영어유치원-SMART@KIDS'는 부모와 함께 하는 '홈스쿨링' 개념과 다양한 출판사의 콘텐츠들을 한 공간에 모아 놓은 '북 스토어' 개념을 도입해 기존 유아교육 애플리케이션과 차별화돼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3~6세 유아들을 위한 '영어유치원-SMART@KIDS'는 유아용 출판물과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앱북 전문업체 블루핀과의 협력으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시켰다. 영어동요를 비롯해 파닉스 알파벳학습, 영어 리딩까지 단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영어유치원-SMART@KIDS' 관계자는 "엄마나 아빠가 아이의 옆에서 학습을 도와주는 것이 이 앱을 가장 잘 활용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유엔젤은 'SMART@KIDS'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함에 따라 브랜드 확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명 출판사와 협력으로 유아교육 포털 앱을 만들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