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멘스가 사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올 1분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9일 오후 2시36분 현재 루멘스는 전날보다 210원(2.86%) 오른 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성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루멘스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15억원과 67억원으로 완연한 턴어라운드를 보일 것"이라며 "연말 전방업체의 완제품 재고 소진으로 인해 지난 1월에도 구형 모델에 대한 수주가 이어진 데다,올해 신규 LED TV 모델용 수주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