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에 어울리는 건배사 200개

[화제의 책] 알까기 건배사 200 등
◇알까기 건배사 200
=신년, 골프장, 사우나, 부부동반 모임 등 다양한 장소와 상황에 어울리는 건배사 200여개를 모았다. 저자는 신년에는 ‘스마일(스쳐도 웃고 마주쳐도 웃고 일부러 웃자)’, 골프장에서는 ‘올버디(올해도 버팀목이 되고 디딤돌이 되자)’, 부부동반 모임에서는 ‘여보당신(여유롭고 보람차고 당당하고 신나게)’, 회식에서는 ‘소화제(소통과 화합이 제일이다)’가 제격이라고 말한다. 딱딱한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는 난센스 퀴즈 1000개도 실었다. (윤선달 엮음, 선암사, 100쪽, 8000원)


여성 명사 29인의 성공스토리

[화제의 책] 알까기 건배사 200 등
◇그리고, 행동하라
=여성 명사 29인의 성공 스토리를 담았다. 공장 노동자 출신으로 중국의 스카이라인을 다시 그리고 있는 장신, 미국 주류 사회 출신이 아님에도 펩시그룹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인드라 누이, 인신매매와 강제 성매매 경험에도 불구하고 타인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소말리 맘 등 21세기를 이끌고 있는 파워 우먼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실의 높은 벽 앞에 좌절하는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한다. (양성욱 지음, 민음인, 309쪽, 1만3500원)


건강한 삶을 위한 심리처방전

[화제의 책] 알까기 건배사 200 등
◇불안한 몸과 마음을 위한 심리상자
=몸과 마음을 보살펴 건강한 삶을 꾸려갈 수 있게 돕는 심리처방전. 심장전문의와 심리치료사인 저자들은 신체적 통증이 심리적 불안감 및 스트레스 등과 깊은 관계가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학업적 성취를 강요받는 소년, 거식증 환자, 우울증을 앓는 중년 남자, 대화 부족으로 위기에 빠진 부부 등 신체적·심리적 문제를 겪는 사람들을 치료한 과정을 18편의 이야기에 담아 설명한다. (발렌틴 푸스터 외 지음, 유혜경 옮김, 갈매나무, 256쪽, 1만3000원)


'실행'의 의미와 '시작' 의 중요성

[화제의 책] 알까기 건배사 200 등
◇세스 고딘의 시작하는 습관
=‘실행’의 진정한 의미를 되돌아보고 ‘시작’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책. 저자는 생각만 해서는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는다며 ‘시작하는 습관’을 기르라고 강조한다. 시작하는 사람이 되면 점점 더 많은 것에 주목하고 선동하고 실행하며, 뭔가를 만들어내게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시도라는 놀랍고도 평범하고 단순한 아이디어에 실은 엄청난 변화의 힘이 들어있다고 말한다. (세스 고딘 지음, 유영희 옮김, 21세기북스, 152쪽, 1만1500원)


과학기술과 10년 후 미래

[화제의 책] 알까기 건배사 200 등
◇10년후 세상
=숨가쁘게 발전하는 과학기술과 미래 생활의 변화상을 추적했다.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 정재승 KAIST 교수, 전상인 한국미래학회 회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과학 기술 사회 문화 경제 등을 아우르며 한국 사회의 10년 후 미래를 논한다. 미래 키워드를 ‘인구구조 변화’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 ‘자원 고갈’ ‘글로벌 체제의 변화’ ‘네트워크의 진화’ 등 5가지로 압축하고 우리 삶에서 벌어질 놀라운 일들을 33개의 트렌드로 펼쳐보인다.(중앙선데이미래탐사팀 지음, 청림출판, 386쪽, 1만6000원)


韓·中 갈등 생길 7개 영역 분석

[화제의 책] 알까기 건배사 200 등
◇중국을 고민하다
=한·중 간 갈등의 가능성이 높은 7개 영역에 대해 분석하고 미래를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2004년 처음 수면 위로 떠오른 후 제대로 해결되기보다는 봉합 수준에 머물러온 한·중 간 역사 논쟁과 지난 20여년간 양국 관계에서 주춧돌 역할을 해온 통상 영역을 분석한다. 이 밖에 규범과 가치관의 문제, 북한 문제, 한·미 관계에까지 영향력을 미치기 시작한 중국의 ‘부상’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파헤친다. (정재호 외 지음, 삼성경제연구소, 408쪽, 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