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K팝 열풍엔 어떤 마케팅 노하우 있었을까
《마케팅 서바이벌》(명인문화사,3만원)에서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의 마케팅 성패를 다루고 있다. 마케팅 분야의 고전,로버트 하틀리의 《마케팅 실수와 성공》에 수록된 외국기업 사례 중 12개와 장대련 연세대 교수가 추가한 5개의 국내 기업 및 1개의 대만 기업 사례가 실려 있다. 국내 기업으로는 LG패션,이마트,유한킴벌리와 K팝 열풍의 주역인 SM엔터테인먼트,MBC의 '나는 가수다'프로그램 등 문화영역의 마케팅 사례까지 살펴볼 수 있다. 실수와 실패 경험을 강조한 점도 눈에 띈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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