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1시3분께 서울 노원구 월계동 초안산 국철 1호선 공사 현장에서 산사태가 발생, 의정부 방면 운행이 중단됐다.

창동역 인근에 위치한 초안산의 절개지가 집중 호우로 인해 붕괴되면서 선로가 유실됐다. 이번 산사태로 인해 동부간선도로를 지나던 차량 4대가 파손되고 30대 남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복구 작업 중으로 복구 예상시간 등은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서울과 의정부를 잇는 동부간선도로 역시 폭우로 전면 통제되면서 서울과 의정부간 교통 체증이 우려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