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대성 교통사고에 "심성을 알기에 안타깝고 걱정돼"

입력2011.05.31 14:31 수정2011.05.31 14:32

[리뷰스타]

가수 이효리가 후배가수 빅뱅 대성의 교통사고 소식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31일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항상 모든 것을 자기 탓으로 돌리는 대성의 심성을 알기에 더욱 안타깝고 걱정이 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대성의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진 후 이같은 글을 남긴 것.

이효리와 대성은 SBS 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에 함께 출연해 돈독한 우정을 쌓은 바 있다.

한편, 대성은 31일 새벽 1시 40분께 서울 양화대교 남단에서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몰고 가다 앞의 택시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냈다. 대성의 교통사고 이전 오토바이 운전자가 쓰러져 있던 선행사고가 있던 것으로 밝혀서 경찰은 대성과 사망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연관돼 있는지 조사 중이다.

유연우 기자 /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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