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의 팬이 합성한 한 사진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온 '소녀시대의 분노한 능력자 팬'이라는 제목의 게시물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커플 화보와 이를 합성해 바꾸어놓은 사진이 공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소녀시대 멤버와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둘씩 짝지어 어깨동무를 하고 다정하게 안고 있는 모습이지만, 이 모습에 분노한 팬은 슈퍼주니어 멤버들을 떼어내고 유리와 윤아만을 합성해 둘이 다정히 안고 있는 사진으로 바꾸어버린 것.

이에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소녀시대 팬 중에 이런 실력자가", "정말 능력자다", "정교한 솜씨에 놀랐다", "정말 분노했었나보다"라는 댓글을 달며 감쪽 같은 포토샵 솜씨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