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리더 태연의 첫 솔로곡 ‘만약에’가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KBS 2TV <쾌도 홍길동> OST 중 홍길동(강지환)과 허이녹(성유리)의 러브테마곡인 ‘만약에’가 싸이월드 1위에 오른 것을 비롯, 각종 음악사이트의 종합순위의 상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만약에’는 태연의 감성적 목소리에 애절함이 그대로 전달되는 가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며 지난주 드라마에 삽입된 후 각종 포탈사이트의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한편, SBS <왕과 나>의 OST에 참여한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참여한 곡들도 반응이 뜨겁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부른 ‘비소유’는 <왕과 나>의 엔딩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는 곡으로, 각종 음악사이트 OST 차트의 상위권에 올라 있다.

특히 이 그룹의 멤버 제아의 솔로곡인 ‘애상가’는 45회 방송의 엔딩곡으로 사용되며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 뜨거운 반응을 모으기도 했다.

㈜올리브나인의 한 관계자는 “최근 사극 열풍과 함께 젊은 세대들도 사극을 즐겨보고 있는 추세다. 이에 실력 있는 신세대 가수들의 OST 참여가 많이 이어지며 음악적 완성도와 다양화를 이뤄내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