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입맛 맞춘 '피슈마라홍탕' 인기몰이
마라탕 전문 프랜차이즈 피슈마라홍탕이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마라탕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피슈마라홍탕은 한국인 입맛에 맞춘 한국형 마라탕을 국내에 처음 선보이며 ‘마라 열풍’을 일으킨 대표적인 브랜드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마라탕 프랜차이즈 브랜드라는 강점을 살렸다. 마라탕 향신료의 거부감을 줄이고 취향에 따라 마라 향과 맵기를 조절할 수 있게 했다.

코로나19 속에서도 위생과 안전을 챙기며 빠르게 성장했다. 모든 식자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된 안전한 식자재만 선별해 쓴다. 피슈마라홍탕의 셀프바에는 당일 공수한 신선한 채소와 버섯류, 다양한 면 종류가 있다. 햄, 피시볼, 두부류 등 50여 가지의 다양한 음식 재료도 준비돼 있다. ‘더 맛있고 더 깨끗한 마라탕’이라는 슬로건 아래 업계 최초로 ‘셀프바 유리돔 자외선 살균시스템’을 도입했다.

한국인 입맛 맞춘 '피슈마라홍탕' 인기몰이
피슈마라홍탕은 미국에도 진출했다. 2020년 12월 텍사스주 댈러스에 미국 1호점을 내며 본격적인 미국 지점 확장에 나서고 있다. 국내에선 올해 마라탕 맛을 구현한 신제품인 ‘피슈마라탕면’을 내놓기도 했다. 2년여간의 연구·개발 끝에 ‘홍유 액상 수프’를 선보였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