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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관 80년 '국중박', 올해 관람객 60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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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관 80년 '국중박', 올해 관람객 600만 명 돌파
    올 들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600만 명을 넘어섰다. 박물관 80년 역사상 최고 기록이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 등으로 전통문화를 향한 국내외 관심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11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연간 누적 관람객이 이날 오후 2시께 600만 명을 돌파했다. 기존 연간 최고 기록은 418만여 명(2023년)이다. 1945년 개관 이후 올해까지 총 누적 관람객은 1억 명에 달한다.

    600만 번째 관람의 주인공은 경기 판교에서 온 노용욱 씨 가족이었다. 600만 명 돌파 이후 첫 외국인 관람객은 덴마크에서 온 레서 씨였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이들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함께 기념촬영(사진)을 했다.

    유 관장은 “전 국민이 일상에서 박물관을 즐기는 시대가 왔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성수영/사진=임형택 기자 s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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