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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핑&식당' 선택 혼란에 빠지는 곳 '지유가오카'

       여자의 거리로 불리는 도쿄 세타가야구 '지유가오카(자유 언덕)'는 예쁜 상점과 레스토랑이 많다.역에서 내리면 북쪽 출구와 남쪽 출구가 있는데 북쪽은 패션, 뷰티 가게가 많고 남측은 식당이 종류별로 다양하다. 우선 북쪽 출구를 나오면 가장 먼저 찾을 곳이 디저트 가게다.1933년 창업한 몽블랑은 일본 최초의 몽블랑 케이크 발원지로 초대 사장이 유럽 여행에서 알프스의 최고봉 몽블랑을 보고 가게 이름을 지었다.대표 메뉴 몽블랑 케이크 위에는 하얀 머랭으로 만년설을 표현하고 있다.몽블랑의 기원은 프랑스 레스토랑이나 호텔에서 제공되는 중세부터 시작된 디저트다.지유가오카의 베니스로 불리는 '라비타'는 물의 도시 베니스를 재현한 상업 시설로 미용실, 가죽 전문점, 애완동물 용품점 등이 있으며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로 꼭 들러야 할 장소로 추천한다.카메라점 "뽀빠이 카메라"는 1936년 창업해 3대째 운영 중인 노포로 지금도 현상과 인화는 물론 사진 관련 잡화를 많이 취급한다.남쪽 출구의 마리 끌레르(marie Claire) 거리는 벤치 등 쉴 공간이 많아 도시락이나 테이크 아웃 한 음료나 음식을 시식하는 사람들이 많다.이쪽 편에는 다양한 종류의 식당이 많이 있는데 특히 라면 가게는 한집 건너 있다 해도 된다.도큐 도요코 선과 도큐 오이마치 선이 1,2층으로 구성된 역 덕분에 남쪽과 북쪽을 오가다 보면 건널목에서 전철을 자주 만나게 된다. 귀갓길 귓속에는 건널목의 종소리가 환청으로 들릴 정도로.[교통편]지유가오카 역도큐 도요코 선, 도큐 오이마치 선도쿄역에서 약 40분 소요<한경닷컴 The Lifeist> Cona KIM / JAPAN NOW 편집장"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본

    • 우수한 인재를 놓치는 삼류회사들의 공통점

      예술작품처럼 감성을 흔드는 작품, 디저트! 발렌타인이 얼마 남지 않았다. 발렌타인 하면 초콜렛이나 케익 등 디저트종류가 떠오른다. 물론, 나는 이런 기념일도 잘 챙기지 않을뿐더러 단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케익만큼은 예외다. 특히 예전에 일본에 살던 친구가 선물해줬던 육각형 모양의 케익 세라비와 남프랑스의 작은 언덕인 몽상클레르 언덕을 형상화한 몽상클레르는 지금도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다. 사실 맛도 맛이지만 그 아름다운 모양에 입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