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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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특별상연이 끝나서야 '아, 선균이가 없구나' 했죠
다소 침울해 보이는 동훈이는 말이 없다. 늘 웃는 상에 가장 말이 많은 건 첫째, 상훈이다. 시니컬한 막내, 기훈이는 수다스러운 상훈이에게 면박을 주거나 답답한 동훈이에게 팩트 폭격을 퍼붓는다.도대체 평온한 시간이라고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형제들이지만 이들은 정말 징...
2024.10.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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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사라지는 독립예술영화, 4년새 매출도 관객수도 '반토막'
독립예술영화 제작사 필름다빈을 운영하는 백다빈 대표는 제작을 끝낸 다섯 편의 영화를 스크린에 걸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와 서울독립영화제에서 각각 상영돼 호평받은 ‘바얌섬’과 ‘목소리들’ 등이 상영관을 확보하지 못...
2024.09.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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