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DB)

손흥민 풀타임 활약한 토트넘 홋스터가 레스터 시티와 비기며 10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영국 런던에 위치한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벌어진 레스터와의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10경기 무패행진(5승 5무)를 이어간 토트넘은 승점 20점을 기록하게 됐다.

손흥민은 이날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2선 공격수로 출전했다.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토트넘은 얀센이 페널티박스에서 반칙을 유도한 뒤 침착하게 PK를 성공시키며 먼저 앞서갔지만 무사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리를 놓쳤다.

한편 같은 시간 열린 맨유와 번리 경기는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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