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3-3 무승부 (사진=방송캡처)


한국이 독일과 3-3 무승부로 비겼다.

8일(한국시간)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축구 C조 조별리그 2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이날 25분 황희찬이 첫 득점에 성공했지만 33분 세르지 나브리, 55분 다브 셀케에 골을 내줬다.

이어 57분 손흥민, 86분 석현준이 추가골을 성공시켰지만 90분 세르지 나브리가 동점골을 성공시키면서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한국은 조별리그 1승 1무 승점 4점을 기록했고, 골득실에 따라 조 1위가 됐다. 멕시코와의 3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한편 한국은 오는 11일 멕시코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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