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지구촌 최대 축제인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이 성대한 막을 올린다.

2014년 동계 패럴림픽은 8일 새벽 1시(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을 열어 열흘 동안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패럴림픽에는 선수 547명, 임원 500여명 등 선수단 1천10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국은 45개국으로 동계 패럴림픽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개최 종목은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휠체어컬링, 아이스슬레지하키 등 5개다. 스노보드는 시범종목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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