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 아르헨티나가 세계랭킹 1위 프랑스에 이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아르헨티나는 12일 오후 일본 미야기경기장에서 벌어진 2002 한일 월드컵 '죽음의조'인 F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유럽의 강호 스웨덴을 맞아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아깝게 1-1 무승부를 기록, 조별리그 1승1무1패(승점 4점)로 탈락했다. 스웨덴은 1승2무(승점 5점)로 이날 같은 시각 오사카경기장에서 나이지리아와 0-0 무승부로 1승2무(승점 5점)을 기록한 잉글랜드와 함께 조1,2위(다득점)로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나이지리아는 1무2패(승점 1점)으로 탈락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