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는 7일 새로운 용병타자로 메이저리그 경력의 루디 펨버튼(33)을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부진한 타격 성적으로 퇴출된 워렌 뉴선 대체선수로 영입되는 펨버튼은 지난 95년부터 3년간 보스턴 등에서 뛰며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0.336에 23타점을 기록했고올 시즌 멕시칸리그 57경기에 출장, 타율 0.381에 5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서울=연합뉴스) chil881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