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 재즈가 홈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유타는 1일(한국시간) 솔트레이크시티 델타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1백14 대 70으로 대파했다. 유타는 약체 멤피스를 맞아 도넬 마샬(20점),바이런 러셀(13점)의 활약으로 홈경기 재개를 자축했다. 유타의 칼 말론(10점)은 이날 1천3백30경기째 출장으로 NBA 통산 최다 출장 4위에 올랐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안드레 밀러가 37점을 넣으며 맹활약,연장전 끝에 1백14 대 1백7로 이겼다. 밀러는 연장전에서도 8점을 혼자 올려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