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월드시리즈에서 패한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가 8일(한국시간) 개리 덴보 타격코치를 해고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월드시리즈 7경기에서 14점을 뽑는데 그쳤던 양키스는 타격 침체의 책임을 물어 덴보 코치를 해고했고 후임으로는 올스타 출신의 돈매팅리가 새로운 타격코치로 거론되고 있다.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코치와 감독 등을 맡으며 10년 이상 근무했던 덴보는 지난 해 빅리그 타격코치로 선임됐으나 1년만에 구단을 떠나게 됐다. (뉴욕 AP = 연합뉴스) shoele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