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로 복귀한 김윤미(연세대)가 제17회 회장배 전국남녀쇼트트랙대회 1,500m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윤미는 18일 춘천 의암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대부 1,500m에서 2분26초12를 기록해 송민지(2분46초83.한체대)를 제치고 맨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남대부 같은 종목에서는 조재범(한체대)이 2분20초51로 정상에 올랐고 여대부 3,000m에서는 김보영(성신여대)이 6분7초31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춘천=연합뉴스) 이정진기자 transi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