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컨페더레이션스컵축구대회에 출전한 국가대표선수들이 각각 1천만원의 격려금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4강진출 좌절로 대표팀이 해산한 지난 4일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받을 출전료의 일부를 미리 선수들에게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 선수들은 이번 대회 격려금 1천만원에 대표팀 소집이후 1일 10만원씩의 일당,그리고 25일 열렸던 카메룬과의 친선경기 격려금을 합해 모두 1천500만원씩을 받았다. 거스 히딩크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등에게도 일정액을 줬다고 협회는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sungj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