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골프 4대 메이저대회중 하나인 브리티시오픈의 참가 자격이 크게 완화됐다.

이 대회를 주관하는 영국왕립골프협회(R&A)는 세계랭킹 중위권에 있는 선수들의 출전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본선 자동출전자를 종전 보다 20명 늘리기로 했다고 7일(한국시간) 밝혔다.

새롭게 자동 출전 자격을 얻는 선수들은 브리티시오픈 개막 직전에 열리는 유럽투어 월드인비테니셔녈과 미국투어 웨스턴오픈의 상위랭커 8명씩,기존에 자격이 없던 미국과 유럽투어 상금랭킹 6~7위 2명씩 등 모두 20명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