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락시장 다음가는 전국 2위 규모의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과 구리시를
이번 농수산물축제를 통해 전국에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이번 축제의 개최 배경을 이같이 밝힌 이무성 구리 시장은 "이번 축제에
시로서는 거액인 7억원을 투입했으며 구리시민이 똘똘 뭉쳐 축제추진위원회를
결성, 행사준비를 했기 때문에 한번 다녀갈만한 장터로서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자신했다.

이시장은 "3백여개의 농수산물 생산관련업체를 유치하는 등 전국의 품질좋은
농수산물을 가장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재미있는
행사를 구경하는 가운데 우리국민들이 우리농산물을 아끼고 좋아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장에 하루 약 5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이 시장은
농수산물축제를 구리시의 간판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