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포항공대)은 노준석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교수(사진)가 마이크로나노 가공·공정 및 응용 분야의 세계적 학회에서 주는 ‘올해의 젊은 과학자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노 교수는 전자빔리소그래피 기반 나노 공정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학회 설립 이후 유럽 이외 지역의 기관·국적을 지닌 연구자가 이 상을 받은 것은 노 교수가 처음이다.
동서식품은 27일 대전 동구에 있는 산흥초교에서 ‘제13회 맥심 사랑의 향기’ 악기 기증식을 열었다. 기증식에는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왼쪽)와 김완구 산흥초 교장(오른쪽)이 참석했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맥심 사랑의 향기’는 ‘동서커피클래식’과 더불어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문화 사회공헌 활동으로, 초등학교 및 보육원 오케스트라에 문화 자산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동서식품은 클라리넷, 피콜로 등의 오케스트라 악기와 동서커피클래식 공연의 역대 실황을 담은 USB 앨범을 전달했다. 최상인 상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LS니꼬동제련(대표 도석구·사진)은 27일 울주남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1사1교인 온산초에 항균 구리 문손잡이를 설치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역감염 확대로부터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사업이다. 1000만원을 들여 초등학교 내 모든 화장실 문 160개의 손잡이를 교체했다. 도석구 사장은 “우리가 만든 구리를 회사를 응원해주는 지역사회를 위해 활용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교촌에프앤비(회장 소진세·사진)는 27일 보이스피싱 조직원 검거를 도운 교촌치킨 배달 직원에게 ‘교촌 드림히어로’ 표창 및 격려금을 전달했다. 부산지역에 있는 교촌치킨 배달 직원은 친구와 함께 보이스피싱범을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조직원 검거에 공을 세운 배달 직원 및 친구에게 지난달 표창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