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손님 맞이 준비 ‘한창’ 캐빈승무원 안전, 서비스 훈련 전면 확대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년간 한시적으로 조정했던 기내서비스를 재개 할 계획이다.

감염 예방 차원에서 한상차림으로 제공되던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 서비스를 아시아나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코로나 19 이전과 같은 개인별 코스요리 제공 방식으로 환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신규 비즈니스 클래스 승무원 및 복직 승무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이론과 전문화된 실습 훈련을 진행하고, 특히 인천공항에 위치한 기내식 케이터링센터에 방문해 실제로 기내식을 준비하는 현장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안전과 서비스는 항공사의 핵심 역량으로,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 만족이라는 당사 경영이념의 근본”이라며, “2년 넘게 해외여행을 기다리신 고객들을 아시아나항공이 더 안전하고 편안히 모시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5~7월 유럽 노선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운항 재개 및 증편 노선은 프랑크푸르트, 런던,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이스탄불이며, 총 6개 노선을 주 17회 운항할 계획이다. 이로써 주간 유럽 운항횟수는 코로나19 이전 대비 50%까지 공급을 회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