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문석호(文錫鎬) 대변인은 8일 석가탄신일논평을 통해 "부처님의 대자대비는 모두가 화합하고 민족이 화해와 통일의 길로 나아가는 것"이라며 "전국 2만여 사암에 달린 연등빛이 힘들고 어려운 자, 땀흘려 일하는 자, 모두에게 자비와 희망의 빛으로 비춰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 대변인은 이어 "지역간, 세대간, 계층간, 정파간 갈등과 반목을 풀어헤치고화합하고 합심해서 국민통합을 이루는 것이 부처님 오신 날의 숭고한 뜻을 살리는길"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전승현기자 shch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