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 전북 군산시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민주당 강봉균(59) 당선자는 군산이 서해안 시대의 중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역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강 당선자와 일문일답.

--당선 소감은

▲당선의 기쁨보다도 군산 발전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만들어 국가경제를 발전시키고 외환위기를 극복했던 경험을 살려 지역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

--승리 요인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군산시민이 아직도 민주당에 대한 기대를 버리지 않은 것이 승인이라 생각한다. 최근 각종 비리 등으로 결과적으로 민주당이 시민들을 실망시켰지만 앞으로 중앙당의 개혁에 적극 동참해 참신한 정당으로 거듭나는데 기여하겠다.

청와대 경제수석, 재정경제부 장관과 한국개발연구원 원장을 역임한 제 경험이 나라와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것이라는 시민들의 믿음과 지지도 승리의 큰 요인이라생각한다.

--국회의원으로서 각오는

▲정치 신인으로서 기성 정치인의 싸움질과 부패한 모습에서 벗어나 깨끗한 정치인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군산시민의 자존심을 대변하고 그것이 지켜지도록 중앙정치 무대에서 왕성하게 활동할 것을 약속한다.

국가발전 시스템 개혁에도 관심을 두어 정치권에 대한 혐오감이 불식되도록 노력하겠다.

(군산=연합뉴스) 전성옥 기자 sungok@yonhapnews.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