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는 "지금 현직에 있는 대통령 가족을 언급하고 대통령 후보가 될 사람의 가족 얘기가 거론됐는데 이는 한마디로 더티(더러운) 게임"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18일 발매된 '신동아' 1월호 인터뷰에서 김홍일 의원과 관련한 질문에 '동병상련'을 표시하면서 이같이 말한 뒤 "그렇게 해 정권을 잡으면 반드시 부메랑이 돼 돌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