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중권(金重權) 대표와 청와대 한광옥(韓光玉) 비서실장 등 당정 지도부는 18일 오전 시내에서 모임을 갖고 영수회담 성사를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박상규(朴尙奎) 사무총장은 이날 협의에 대해 "당정은 영수회담 성사를 위해 노력하고, 내주중 한나라당 관계자들과 협의해 영수회담을 진척시키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고 김현미(金賢美) 부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모임에는 김 대표와 한 실장을 비롯해 박상규 사무총장, 이해찬(李海瓚)정책위의장, 이상수(李相洙) 원내총무 등 당 3역과 남궁진(南宮鎭) 청와대 정무수석등이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