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을 방문중인 민주당 한화갑 최고위원은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이 북한이 신뢰할 수 있는 특사를 파견할 수 있다면 현재의 교착상태는 놀라울 정도로 쉽게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은 이날 미국 상·하 양원의 외교·군사·통상 관련 전문위원 20여명을 초청,오찬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해서는 미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지적한 후 이같이 밝혔다고 민주당이 전했다. 윤기동 기자 yoonkd@hankyung.com